뚱보할매김밥에서 충무김밥 2인분 포장해 와 케이블카 표 끊고 기다리면서 먹었어요.
서울에서 먹는 충무김밥이랑 다르게 여기는 오징어무침이랑 무김치를 주더라고요~
아침이라 밥도 방금 했는지 따끗따끗하고 완전 꿀맛!
하늘은 파랗고 산은 푸르고
저 멀리 보이는 대마도.
케이블카 타러 가는 택시 안에서 기사님이 날이 너무 좋아 잘하면 대마도도 보일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보여서 왕 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의 줌 기능도 왕 신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지도로 찾아보니 엄~~~~청 멀리 있더라고요.
저 위에 어떻게 올라가셨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여기는 포토 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륵산에서 내려와 숙소에서 짐 찾고 점심 먹으러 밀물 식당에 갔어요.
친구는 생선구이를 시키고 전 멍게비빔밥 먹었어요.
처음 먹어보는데 젓가락으로 비비라고 하시더라고요~
또 말 잘 듣는 저는 젓가락으로 슥슥 비비는데, 다른 테이블은 다 숟가락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잉?
생각보다 많이 비리진 않았지만 바다 특유의 향은 났어요.
근데 이상하게 자꾸 목이 메이던데 원래 그런건가요? 제가 물 한 통 다 먹은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에만 판다는 도다리쑥국도 맛있다는데
내년 봄에 통영에 한 번 더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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